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갱신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일본 개봉 이후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 관객(흥행 수익 약 12억 9,000만 엔, 출처: Yahoo Japan)을 동원하며 동시기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스코어 차로 가뿐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올겨울 개봉한 '블랙 아담''스즈메의 문단속''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 첫날 46만 관객(흥행 수익 약 7억 1,100만 엔)의 스코어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터뜨린 것. 이는 특히 최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영화 스토리 및 고퀄리티 경기 연출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묘사와 농구에 청춘을 건 인물들의 모습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작품. 누계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마츠이 토시유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에 대해 “만화와 농구, 영화, 그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슬램덩크'의 세계를 소개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의 인생 만화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흑인 인어공주 이어 흑인 팅커벨..디즈니, 실사 '피터팬과 웬디' 첫공개 (0) | 2023.03.01 |
---|---|
27thBIFF 3년만 정상화 오늘 개막..양조위·한지민·류준열·정해인·박지훈 등 빛내다 (0) | 2022.10.06 |
‘김삼순’ 현빈-다니엘 헤니 17년만에 재회 (공조2) (0) | 2022.08.22 |
김태리 천둥 쏘고 김우빈은 카리스마…‘외계+인’ 캐릭터 포스터 (0) | 2022.07.05 |
"변방에서 주류로"…박찬욱 감독상X송강호 男주연상, 韓영화 칸영화제서 최초 2관왕 낭보 (0) | 2022.05.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