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한지민, 류준열, 정해인, 박지훈 등 수많은 스타들이 3년 만에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류준열, 박소담을 비롯해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그리고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옥택연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소년들' 정지영 감독, 진경, 허성태, 염혜란, '다크 옐로우' 구혜선 감독, 안서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도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욘더' 이준익 감독과 신하균, 한지민 그리고 '몸값' 전우성 감독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도 레드카펫을 빛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김영광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김혜준도 함께 했다.
이외에도 김규리, 권율, 한예리, 임권택 감독-채령 부부 등도 참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포문을 연 류준열은 "오랜만에 많은 관객들 앞에 서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오면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닌다. 좋은 영화를 많이 만난 기억이 생생하다. 여러분도 추앙할 영화 만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왔었는데 그때가 엊그제 같다. 나에겐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좋은 평가를 들으면서 아 내가 배우가 되기를 잘했다 생각하기도 하고, 괜찮은 배우 되고 싶다는 소망까지 품게 됐다. 지난 3년간 팬데믹 때문에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모두 만나뵙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故 강수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양조위가 수상했다. 양조위는 직접 선정한 6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양조위의 화양연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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