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찬우(53)가 성공적인 '신랑수업'으로 결혼에 골인한다.
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찬우는 오는 9월 4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찬우의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와 인성을 자랑하는 14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약 4년간 진지한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출연진 등에게도 청첩장을 전달하고 큰 축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수업' 제작진은 "김찬우가 9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김준수, 영탁 등 출연진에게도 청첩장을 돌리고 축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찬우는 '신랑수업'을 통해 여러 차례 여자 친구의 존재를 드러냈고, "결혼할 예정이나 코로나19로 밀렸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랑수업'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50년 넘게 신랑수업을 하고 있다"라며 "남자로는 99점인데 신랑으로는 15점"이라고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우와 인생 2막을 함께 열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김찬우는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됐다"라며 "누구랑 오래 만나본 적이 없는데 여자 친구는 같이 있으면 편하다"라고 방송을 통해 여자 친구를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영탁은 지난 2월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김찬우의)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굉장히 차분하시다. 동양적인, 나디아 같은 느낌이 있는 건강미인"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찬우는 '신랑수업'을 통해 현실 육아 도전, 탈모 탈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좋은 남편 되기 수업을 받았다. 또한 최근 '신랑수업' 방송분에서 2세 계획이 있다며 "힘 닿는 데까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설명해 꿀 넘치는 신혼 생활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김찬우는 '마지막 승부', 'LA 아리랑', '컬러' 등으로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여자만세', '미우나 고우나', '산너머 남촌에는2' 등에서 활약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활동이 뜸했다. 최근 '신랑수업'으로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반가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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