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지민 두번째 세계 신지민
신지민(지민)이 AOA 팀내 논란 후 2년만에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는 K-POP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서바이벌 서막이 올랐다. 8명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AOA 출신 신지민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례로 출사표를 던졌다. 신지민 외에도 원더걸스 출신 유빈,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 등이 무대에 섰다.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실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매력적이고 색다른 음색에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완벽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신지민이 무대에 오르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 2020년 불거진 AOA 동료 괴롭힘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던 신지민이 돌아왔기 때문. 신지민은 지난 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기도 하고 잠도 잘 못 잤다. 그냥 시간이 흘렀다"라며 "살이 엄청 빠져서 39kg까지 나갔었다. 사람도 안 만나고 인터넷 없이 몇 달을 살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 불안한 상태지만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할 건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다시 날 받아줄까 그 두려움과 걱정이 너무 컸다"라던 신지민은 언니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신지민 언니는 "(넌 그렇게 말한 적이 없지만) 은퇴를 번복하고 나온 걸로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신지민은 "그냥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고 답했다.
신지민은 "언니는 제가 가수라는 직업을 불명예스럽게 끝냈다는 것에 마음을 쓰더라.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섰지만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안녕하세요, 신지민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관객들의 환호성에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신지민은 "보고 싶었다"라는 팬의 한마디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사하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그냥 감사했다"라면서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고민 끝에 '두 번째 세계'에 합류했다는 신지민이 첫 무대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세계'는 K-POP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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