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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남자친구 있지만 재혼 안해..50억 정산 못받았다"(심야신당)

스타 이야기

by 피어팩토리 2022. 8.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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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12일 배우 정호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놀람주의※가수 하리수의 사주를 바꿔버린 그 사건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출연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그는 "저희 아빠가 제가 태어나실 때부터 저를 못마땅해하셨다"며 과거부터 묻어둔 이야기를 꺼냈다.

아버지는 아들을 원했다면서 "이번에 아이를 낳으면 분명히 딸을 낳을 것이라고 하니 술만 드시고 오면 (엄마한테) 저를 지우라고 하셨다. 술이 깨시면 누가 그랬냐며 티격태격하시고.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커가면서 주위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저도 여성스럽게 커갔고 손님들도 '예쁘네요' 하니까 (아버지는) 제가 하는 게 다 못마땅한 것이다. 저 XX 낳지 말라니까 낳아서 저따위라면서"라고 과거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백, 정호근은 아버지와 남은 앙금을 풀길 응원했다.

정호근은 하리수로부터 단명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자 하리수는 "안그래도 저희 어머니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한 무당을 만났다고 한다. 제가 20세 후 운명이 안보였다고 하시더라"며 "다른 사람 성과 이름으로 살아간다고. 무슨 말이냐고 넘겼는데 나중에 성년이 되어 성전환 수술을 했잖냐. 법적으로 수술할 나이가 되어 수술을 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2~30대 재산 손실도 겪었다고. 하리수는 "첫 번째 기획사에서 많이 사기를 당했다. 제가 번 돈이 예를 들어 100억이라고 치면, 실제로 100억 넘게 벌었는데 저한테는 50억 넘게 벌었다고 얘기하고 6:4로 나누는 식이었다. 50억 정도 정산을 못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리수는 "계약을 해지할 때 제 이름을 상표권 등록을 했다면서 '하리수'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명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하리수'란 이름을 돌려쓰려고 했다"면서 "법적 싸움을 하면 저는 또 2~3년을 활동을 못하게 되고, 결국 저도 그 돈을 포기하고 이름을 받는 걸로 조정에서 끝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사업 준비 중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재혼 이야기가 나오자 하리수는 "재혼 안하려고 한다. 이 아름다운 미모에 무슨 재혼인가"라면서 "저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 그런데도 남자들이 집적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연예계 활동 계획에 대해선 "올해가 21주년이다. 음반 마무리 작업이 됐고 며칠 전에 '미스터 팡'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신곡에 함께 하게 됐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N '보이스트롯'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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