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활동기 vs 비수기 취침 비교 “안 자 vs 오후 3시”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본인의 경험을 통해 활동기와 비수기의 취침 시간을 비교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우기가 출연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우기는 (여자)아이들 활동을 통해 극과 극의 하루 루틴을 소개했다.

일단 우기는 활동시기에 대해 “(컴백) 첫주를 얘기하자면 안 자고 출발한다. 숍에 새벽 1시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멤버가 다섯이라 헤어메이크업샵에서 3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이후 우기는 방송국으로 이동해 드라이 리허설, 카메라 리허설, 사전 녹화를 진행한다. 컴백 첫날이라 중간중간 영상 콘텐츠도 촬영한다고 덧붙였다.

먹는 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중간중간 해결한다고 소개했다. 오후까지 생방송과 정해진 스케줄을 한다는 우기는 “팬사인회까지 있으면 거의 아홉 시 열시쯤 끝난다. 이제 집에 간다”고 설명했다.

우기에 따르면 거의 24시간을 통째로 스케줄로 쓰고 있었던 것. 부족한 잠은 이동 시간에 짬짬이 해결한다고 했다. 침대보다 대기시간에 자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도 했다.

반면 활동하지 않는 비수기 때문에 “오후 3시쯤 일어난다. 아침식사를 오후 4시쯤 한다. 아침이 아니다”고 늦은 첫끼를 소개했다.

식사를 마친 후 우기는 보컬, 기타, 영어 레슨을 차례로 한다고 했다. 그 이후에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매진한다고. 본인은 올빼미 형이라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회사에서 자유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많은 작업들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는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넷플릭스를 보거나 휴대폰을 하며 잠에 든다고 했다. 결국 활동하지 않을 때는 “아침, 오전이 없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