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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이 그간 논란과 관련, 심경과 입장을 직접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지난 6월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죄석'에 1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죄석'은 논란이 된 연예인이 직접 나와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공식 사과 전문 채널이다.

먼저 문준영은 두 번째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문준영은 "우선 거두절미하고 음주운전에 관해서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내 불찰이라 생각하고 현재로서는 사건 조사도 마친 상태로 자숙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문준영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됐다. 5월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는 지난 5월 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문준영을 벌금 8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문준영은 BJ하루 스폰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문준영은 인기 BJ 하루에게 사업을 빌미로 만남을 제안했다는 스폰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문준영은 먼저 BJ 하루에게 연락한 이유를 묻자 "내 일에 있어 뭔가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음원사업이었다.엔터적으로.그러다보니까 당시 너무나도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그 분에게 연락을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여자로서 아예 관심이 없었냐는 질문엔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어떻게 한 번이라도 만남을 주선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돌릴 수 있겠구나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그리고 영상도 마찬가지고 영화나 드라마도 계속 그걸 보게 되면 남자 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이나 팬심이 생길 수 있는 것이지 않나. 나 또한 그랬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스폰설에 대해선 오히려 당사자인 그 분이 더 잘 아실 것이다"며 "나보다도 수입원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준영은 허락 없이 서로간 나눴던 대화 내용을 올린 것과 관련해선, "솔직히 불쾌하다"고 입을 열었다. 문준영은 "쉴드 쳐준다고 하지 않나. 잘 하셨다. 이런 사례를 보여줘야 뭐 다른 사람들이 흑심을 품고 안 다가간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생각할 땐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이유 없는 별풍선은 없다. 이유 없는 후원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다"고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문준영은 600만원 어치 별풍선을 쏜 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일부를 환불받은 것과 관련해선 "168만원 환불남으로 만들어버린 게 난 좀 자존심이 상했다. 결국엔 난 계속 그런 타이틀이 생겨버린 거다.까인 놈,환불남 많은 것들이 좀 생기더라. 더 자극적인 것들도 많았고 그냥 뭐 창피하고 쪽팔리면 되지만"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문준영은 "내가 만약 그 분이었다면 그러지 않는다. 그렇게 사람 바보 만들고 그러지 않는다.근데 그런 사람이 있더라.있기 때문에 나라는 바보가 태어난 거고 관종이 태어난 거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문준영은 "나도 한 번은 이런 자리로 그 분에게 좀 진실한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 내가 처음부터 의도하지 않았던 대화 방향으로 흘러갔고 사람 대 사람인데 너무 내 생각만 하고 부담이 되게끔 행동을 한 거다.그 부분에 대해선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뭐든 이제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처음과 같이 나도 팬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BJ하루를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문준영은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음주운전 관련 댓글에 대해 문준영은 "죄송하다. 사람새끼 아니다"고 재차 새과했다. 이어 "제국의아이들 리더인데 멤버들에게 피해가 갈 거란 생각 안 드냐"는 댓글엔 "악플이라기보단 맞는 말씀이다. 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이 것이다"며 "이 '유죄석'이란 프로에 나오는 것도 또 다시 음주운전이 화제가 돼 이런 댓글들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그건 정말 부탁을 드리는 바이다"고 당부했다. 그런가하면 '한남의 모습'이란 지적에 대해선 "죄송하다. 한남이라서.. 앞으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문준영은 어머니의 음성 메시지에는 눈물을 쏟았다. 문준영은 "이건 빡세다. 시작할 때부터 계속 울컥울컥했었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는데.."라며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겨우 마음을 다잡은 문준영은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러 왔지만 그게 참.. 글로 표현하는 거랑 말로 표현하는 거랑은.. 감정이 많이 교차된다"며 "앞으로 더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 그리고 너무 그동안 정말 창피했고 자존심도 많이 상해있었고 그랬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그냥 앞으로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열심히 살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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