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둠도 끝이 날 걸 아니까"‥위키미키, 더 도약하는 나 'Siesta'

그룹 위키미키가 꿈을 향해 더 도약한다.

18일 오후 6시 위키미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AM M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iest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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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은 위키미키는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낸다. 가수로서의 위키미키, 20대의 '나'를 담아낸 앨범이다. 이제는 '우리'로 나아갈 위키미키가 1년 1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이라 그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Siesta'는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의 요소를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낮잠 자는 시간'을 뜻하는 'Siesta'는 길었던 낮 끝에 더 깊은 밤이 오듯,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는 안무팀 라치카가 참여했다.

가사는 위키미키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정체성의 혼란 후 미래를 바라보기 시작한 위키미키의 모습을 담았으며, 위키미키만의 색을 보여준다. 위키미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멤버들 역시 참여했다.

그때의 Memories 부서진 조각이/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몇 번이고 지친 널 일으켜 세울게/다시 꿈을 꿔 멀리멀리/아직 못 오른 높이까지

더 높이 달려가/We can’t stop/세상 끝까지/보여줘 Boom boom fireworks/Boom boom fireworks/We can’t stop/자유로운 이 순간/더 크게 Boom boom fireworks

이외에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Who am I', 트랩 장르 비트의 'Sweet Winter', 꿈을 꾸는 듯한 'First Dream', 멤버 지수연이 참여한 'One Day'까지 꽉 채웠다.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위키미키의 진심이 대중들에게 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