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지아·지욱 너무 잘 커서 행복한 엄마.."내 새끼 많이 컸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가 아들 송지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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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욱이가 따준귤 저박스를 내가 들려고 했더니 어머니~어머니 아니되옵니다~ 라며 외치며 달려와서 힘차게 뺏어갔습니다 제주도 가서 밥해준 보람이 있구나 내새끼 마니컷다 좋은 지도자 밑에서 축구보다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부터 배워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욱이가 직접 딴 귤 한 박스가 담겨있다. 이어 박연수는 귤 박스를 지욱이가 머리에 올리고 걸어가는 모습을 사진 찍어 올렸다.

박연수는 엄마를 먼저 챙기는 아들을 대견해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한편 박연수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