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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것 보다 사랑해"…'갯마을차차차' 김선호♥신민아, 설렘지수 폭발한 고백

TV 방송 이야기

by 피어팩토리 2021. 10.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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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의 깊어진 마음을 확인했다.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에서는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는 윤혜진(신민아 분), 홍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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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랑 다른 것만 같은 홍두식의 상태에 윤혜진은 자신이 고가의 목걸이를 산 것이 이유라고 생각했다. 일이 늦어 저녁을 함께 못 먹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곤, 무작정 홍두식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집으로 돌아온 홍두식은 놀라더니, 윤혜진을 끌고 바닷가로 향했다.

그곳엔 모닥불이 따뜻하게 피어있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캠핑장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놀란 윤혜진에게 홍두식은 “전구가 부족한 것 같아서 집에 가지러 간 건데. 더 잘 꾸미고 이따 밤에 데리러 갈 생각이었는데”라며 민망해 했다.

숨을 고른 윤혜진은 “안도의 한숨이야. 나 홍반장이 기분 안 좋아 보여서 나 때문인가 했었거든. 목걸이 때문에 내가 부담스러워졌을까 봐”라며 미소를 되찾았다. 홍두식은 “도대체 그 작은 머리에 무슨 생각이 들었냐. 가도 너무 멀리 갔잖아”라며 황당해 했고, “혜진아 네가 하는 모든 행동에 나 신경 쓸 필요 없어. 네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너한테 선물하는 건데 왜 내 눈치를 봐. 나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니까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미안. 내가 지레짐작했어. 홍반장이 자격지심 느낄지도 모른다고”라고 사과한 뒤, 벌써 목걸이를 중고로 팔았다고 고백했다. 홍두식은 “솔직히 그 목걸이 내가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더라”라며 자신이 직접 만든 보석함을 선물한 이유를 이야기했고, 윤혜진은 “고마워 홍반장 너무 예쁘다”라며 행복해 했다.

윤혜진은 “여기 너무 근사하다. 의미가 생기는 순간 특별한 곳이 되니까. 여기 홍반장이 데려온 바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게 된 바다. 나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 너무 좋아. 모닥불, 파도소리, 바닷소리, 여름냄새, 별 그리고 너. 나 이 세상 어떤 것보다 네가 너무 좋아”라며 사랑스럽게 홍두식을 바라보았고, 홍두식은 “그러니까 이건 내가 먼저 해야겠다. 윤혜진 사랑해”라고 사랑을 속삭였다.

윤혜진 역시 “나도. 홍두식 사랑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이끌리듯 키스를 나눴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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