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초의 탈락 크루로 웨이비가 선정된 가운데 보아가 훅 크루의 아이키를 극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K-POP 4대 천왕 미션’을 두고 댄서 크루들의 양보 없는 전쟁이 펼쳐졌다.
파이트 저지인 보아 대전에서는 프라우드먼과 웨이비가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승리는 프라우드먼이 했다. 보아는 "닥터페터의 Hi-hat 소리를 잘 살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아’ 대전으로는 훅과 코카N버터가 대결을 펼쳤다. 훅은 7명, 코카N버터는 4명이라 인원수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훅의 아이키는 “저희는 7명이 함께하기로 하고 나왔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이건 양보 할 수 없다”고 의견을 냈다.
결국 코카N버터가 양보했다. 인원수 정리를 끝낸 두 크루는 안무 카피 챌린지를 공유했다. 코카N버터는 다리까지 찢으면 고난도의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 훅을 놀라게 했다. 훅은 익살스러운 무브를 선보여 코카N버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멋진 퍼포먼스만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곧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파이트 저지의 점수가 먼저 공개됐다. 375대 225. 무려 150점이나 차이가 나자 댄서들은 술렁거렸다. 그리고 현아의 곡을 통한 두 크루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코카N버터의 무대가 공개됐다. 리헤이는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훅은 똑같은 분홍색 가발을 쓰고 나와 무대를 꾸몄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크루 멤버들이 ‘아이키와 아이들’이란 소리를 듣는 것에 안타깝다고 전한 바 있다. 그들은 같은 의상과 가발을 쓰고 완벽한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무대가 끝난 뒤 아이키는 “375점은 우리 것”이라며 자신했다. 결과는 훅의 승리였다. 훅은 150점을 앞서게 됐다. 보아는 “훅이 대단한게, 못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댄서들이 있었는데 잘 안보이게 내보낸다. 자신을 감춘 컨셉도 너무 좋았다. 전략 좋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보아는 코카N버터의 무대엔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인들에게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아직 저희 색깔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아쉽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K-POP 4대 천왕 미션’은 보아, 제시, 현아, CL 등 K-POP을 대표하는 4명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곡으로 크루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미션이었다. 파이트저지의 점수 뿐만 아니라 미리 공개된 안무 영상의 좋아요까지 합산한 점수로 탈락 크루가 정해지는 것.
탈락 위기 크루로 원트, 홀리뱅, 코카N버터, 웨이비가 선정됐지만, 탈락 위기 크루 중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원트는 탈락 배틀에서 제외되었다.
총점 최하위 크루는 코카N버터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크루, YGX 리더 리정이 택한 웨이비 크루가 탈락 배틀을 펼쳐야 했다. 잔인한 룰에 댄서들은 술렁였다.
탈락배틀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크루의 단체전이었으며 2라운드~5라운드는 크루 간 개인전이었다. 대결에서 코카N버터가 승리했다. 최초의 탈락 크루로 선정된 웨이비의 리더 노제는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결과를 받아들이며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패배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저희가 무언가를 해내고 갔다는 걸 가져가고 싶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춤을 췄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멋진 승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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