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박서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을이 지고 있는 영국 런던의 도심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출연을 위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당시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박서준이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서준이 올해 초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2’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580만 명을 동원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한다.
당시 박서준 소속사는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으나, 영화계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할리우드 제작사는 출연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관련 사안에 대한 기밀 유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박서준은 ‘더 마블스(The Marvels)’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서준을 비롯해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이 주요 출연진으로 등록됐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 역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히어로나 악당을 연기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마데우스 조’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배우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이다. 헐크의 사이드킥이자 명석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다.
박서준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수현과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 세번째로 마블 시리즈에 합류하게 됐다.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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