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이야기

"결혼할 것" 안효섭, 김세정과 격정키스→동침 하룻밤 '숨멎' ('사내맞선')

피어팩토리 2022. 4. 5. 06:43
반응형
LIST


‘사내맞선’에서 김세정과 안효섭이 이덕화의 반대에 동침을 결심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 극본 한설희, 홍보희)’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구(이덕화 분)은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안효섭 분)의 관계를 궁금해했고 하리는 사실대로 말했다. 태무의 가짜 연인 역할을 해주게 됐다는 것. 이어 하리는 실제로 강태무와 사랑에 빠졌단 사실을 고백하려 했으나 강다구는 바로 말을 끊더니 “앞으로 우리 태무 만나지마라, 주변 사람들 오해하게 만들면 좋을 일 없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태무는 “저희 가짜연애하는거 아닙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신하리씨”라고 고백했다. 강태무에게도 하리와 헤어지라고 하자, 강태무는 “앞으로 증손주 볼 생각하지 마셔라 하리씨만큼 좋아할 여자 앞으로 못 만날 것, 평생 결혼 못하고 일에만 올인할 손주 모습 보고싶으면 마음대로 하셔라”고 말했다.



하리는 비가 쏟아지자 태무가 걱정되는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왔고 강다무는 그런 하리의 모습을 보며 자리를 묵묵하게 떠났다.태무는 그런 하리를 보며 “그새 내가 보고 싶어 다시 왔구나?”라며 흐뭇 , 하리도 “맞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다음날, 하리와 태무의 관계가 내부에도 퍼졌다. 심지어 하리가 양다리를 걸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심지어 하리와 태무의 사진까지 올라왔다. 동료들에게도 민폐를 끼친 상황이 됐다. 이 상황을 알고 있는 태무는“할아버지께 죄송하지만 난 절대 하리씨 포기 못 한다”며 하리를 향한 일편단심 모습을 보였다.

강다구는 태무를 미국으로 보내려했고 이를 알아친 태무는 “이런다고 저희 헤어질거 같나”라며 울컥,강다구는 “두 사람 사이 인정한다 치자, 두 사람 사이 알려지면 그땐 하리는 회사 제대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며 “잠잠해질 때까지 미국지사에 2년만 있어라 그 뒤에도 마음 변하지 않으면 그땐 인정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태무는 “싫다, 2년이건 20년이건 제 마음 안 바뀐다”며 “이제 잠시도 하리씨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 하리씨와 결혼할 것, 그럼 사람들도 떠들지 않을 것, 우리 두 사람 인정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강다구는 태무가 떠나려하지 않자 하리를 불러냈고 대전 물류센터로 로테이션을 보내려했다.연구원인 하리가 이를 난감해하자, 강다구는 “사표를 내라”고 했고 하리는 당황했다.

이를 뒤늦게 알고 애타게 하리를 찾아나선 태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리가 남산타워에 있다고 했고 태무가 서둘러 하리를 찾아왔다. 태무는 “다시는 말 없이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아요”라며 하리를 왈칵 안아 포옹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시티뷰가 펼쳐진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한편,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