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야기

딘딘♥조현영, 2주 연애 폭탄고백 하더니 결국 "저희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피어팩토리 2022. 4. 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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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유튜브 캡처


딘딘, 조현영이 새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일 가수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희..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ㅎ'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딘딘은 시작부터 "좀 옆으로 가. 붙지 말고", "머리 안감았네"라고 조현영과의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이 모인 이유는 조현영의 첫 솔로 앨범에 딘딘이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조현영은 "OST는 많이 했지만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내는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그걸 내가 했다고? 다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부담스럽다"고 손사레를 쳤다. 그러면서 "얘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어떤 느낌의 노래를 하면 좋겠다더라. 나는 '이게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연락해 '시티팝을 할게' 이러는데 너무 화가 났다. 또 일주일 있다가 갑자기 '제목은 천일홍이야' 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딘딘은 "그런데 천일홍이라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그래서 빨리 곡을 쓸 수 있었다"면서 "네가 날 좋아하는 거고 나는 널 안좋아하는 가사다. 너는 날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사랑이란 없다"고 곡 내용을 설명했다. 조현영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잘 써줬다"고 만족했고, 딘딘은 "요구사항이 많더라"고 대꾸했다. 조현영은 이에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해달라고 추가로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녹음을 하면서는 앞선 장난과는 달리 딘딘이 예리하게 디렉팅을 했다. 또 우여곡절 끝에 녹음을 마친 뒤엔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조현영은 "저의 첫 솔로 앨범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고, 딘딘은 "첫 솔로앨범이라고 얘기 좀 그만해라. 부담스러워서 못하겠다"고 불평했다.

그런가 하면, 조현영은 "녹음하는데 너무 감회가 새롭더라. 그 꼬맹이가..."라고 추억을 떠올렸으며 딘딘 역시 "나도. 현영이가 많이 늙었구나 했다. 중학교 때 노래방에서 '애인있어요' 이러고 부르던 애가"라며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영의 '천일홍'은 4월 6일 공개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은 각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또 소꿉친구로 알려진 조현영과 딘딘은 과거 2주 정도 조현영과 연애를 했다고 밝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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