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야기

BTS "팬 비난 말아달라"…차트순위 조작 의혹 전면 부인

피어팩토리 2021. 8.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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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두아 리파 팬들이 순위 조작 의혹 제기
RM "보이밴드·K팝그룹이라는 이유로 표적되기 쉬워"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방탄소년단(BTS)/사진=빌보드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빌보드 차트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옳지 않은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BTS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떠도는 순위 조작 논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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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인터뷰에서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두아 리파의 팬들이 BTS 팬클럽 '아미(ARMY)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노래에 대한 차트 순위를 조작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동시대 팝가수보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적어도 BTS가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해 차트 순위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BTS 리더 RM은 "공평한 질문"이라며 "빌보드 내에서 어떤 얘기가 있다면 규칙을 바꾸고 스트리밍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은 빌보드에 달려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곡 판매와 다운로드로 1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우리와 우리의 팬들을 비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보이 밴드에다 K팝 그룹이고 높은 팬 충성도를 가졌다는 이유로 우리가 (공격의) 쉬운 표적이 되는 것 같다"며 차트 순위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신영재 대표도 BTS로 인한 음악시장의 발전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 시장이 다운로드만으로 손쉽게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면에서 (BTS) 노래의 영향력은 나타났고 그러한 성취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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